[20대 고도비만환자의 급격한 증가를 보여준 2020 Obesity fact sheet / 대한비만학회 비만통계자료]
<비만주치의 같이건강>
#대한비만학회 에서 매년 발행하고 있는 #Obesityfactsheet 올해도 나왔다.
대한비만학회는 고도비만의사 다닥유현이 가장 아끼는 #비만학회
사실 #비만주치의같이건강 플랫폼 자체가 대한비만학회의 비만전문가 교육과정과 비만전문인정의 제도를 홍보하고 싶은 목적도 있다.
비만치료에 대해서 기본부터 심화까지. 영양, 운동, 행동요법, 약물치료, 수술치료까지 전체적으로 가르쳐주는 곳이 대한비만학회라서 진짜 모든 의사에게 들으라고 하고싶다.
어느 진료과목이라고 하더라고 비만환자 진료는 하게 되는데 이 정도는 그래도 알고 있었으면 도움이 될것 같기 때문이다.
대한비만학회의 Obesity fact sheet는 대한민국의 비만에 관한 여러가지 통계자료를 정리해줬는데, 올해 비만팩트시트에서는 1단계비만, 2단계비만, 3단계에 따른 다양한 #비만유병률통계 를 보여준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비만율 이 꾸준히 증가하는 그래프는 많이 봐왔고, 또 비만주치의 같이건강 플랫폼 그리고 다닥컴퍼니 사업계획서에도 넣었는데 이번 obesity fact sheet 가 #고도비만증가 를 제일 잘 보여주는것 같다.
<10년간 고도비만 유병률 증가>
2009년 / 2018년
▶1단계 비만 29.1% -> 32.5%
▶2단계 비만 3.2% -> 5.2%
▶3단계 비만 0.30% -> 0.81%
Obesity fact sheet 에서 사용한 #비만진단기준 은 대한비만학회 비만진료지침에 나와있는 것과 동일하다.
#1단계비만 진단기준 : BMI 25~29.9
#2단계비만 진단기준 : BMI 30~34.9
#3단계비만 진단기준 : 35이상
https://blog.naver.com/1to9/221254931842
비만 치료는 단기 체중감량이 아니다. 비만 진료지침 2018 vs 비만치료 지침 2012 [대한비만학회]
비만 치료는 단기 체중감량이 아니다. 비만 진료지침 2018 vs 비만치료 지침 2012 [대한비만학회] 얼마전 ...
blog.naver.com
이렇게 비만, 고도비만, #초고도비만 혹은 #중증고도비만 으로 나누어서 비만율 증가추세를 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1단계비만 유병율의 증가는 1.11배로 뚜렷하지 않은데, 2단계비만은 1.63배, 3단계비만은 10년 사이 무려 2.7배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 비만율을 증가만 통계를 내었다면 초고도비만, 중증고도비만의 급격한 증가를 확인할 수 없었을 것이다.
똑같이 1단계비만, 2단계비만 (고도비만), 3단계비만 (중증고도비만, 초고도비만) 으로 나누어서 #성별비만율 을 확인해보면 10년 사이 여성과 남성 모두 비만율을 증가, 특히 고도비만, 초고도비만의 증가를 확인할 수 있다.
<10년간 성별 비만율 변화>
#남자비만율
2009년 ▶ 2018년
▶ 1단계비만 33.5% -> 39.4%
▶ 2단계비만 3.4% -> 6.0%
▶ 3단계비만 0.26% -> 0.86%
#여자비만율
2009년 ▶ 2018년
▶ 1단계비만 23.7% -> 24.6%
▶ 2단계비만 3.1% -> 4.3%
▶ 3단계비만 0.35% -> 0.75%
#남성비만율 이 분명히 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고도비만, 초고도비만은 대한민국 10년간 #연령대별비만율 증가추세!!
<연령대별비만율>
#노인비만율 (65세 이상)
2009년 ▶ 2018년
▶ 1단계 비만 31.9% -> 35.5%
▶2단계 비만 3.1% -> 3.9%
▶ 3단계 비만 0.21% -> 0.32%
#중년비만율 (40~64세)
2009년 -> 2018년
▶ 1단계 비만 31.6% -> 33.6%
▶ 2단계 비만 3.1% -> 4.8%
▶ 3단계 비만 0.24% -> 0.59%
1단계비만 보다도 2단계비만 - 고도비만, 3단계비만 / 초고도비만 의 증가가 결국에는 건강위험요인 그리고 비만 동반질환, 비만 사망률 그리고 결국에는 비만치료의 필요성을 반영해주는데...
이번 대한비만학회의 Obesity fact sheet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부분은 수치까지 보지 않고 그래프만 보더라도 #청년비만율 에서 3단계비만 - 중증고도비만, 초고도비만의 급격한 증가가 눈에 확 들어온다.
↓↓↓↓↓↓
연령대별 비만유병률에서 제일 잘 봐야하는
#청년비만유병률 (20~39세)
2009년 -> 2018년
▶ 1단계비만 23.7% -> 28.3%
▶ 2단계비만 3.6% -> 6.9%
▶ 3단계비만 0.44% -> 1.61%
소아청소년비만 역시 급격하게 증가 중이고, 그에 연결되어 #성인비만 특히 청년층비만의 비만유병률 증가가 어마어마나타난다.
20~30대의 3단계비만은 10년 만에 0.44%에서 1.61%로 4배가 되었다.
2단계비만 역시 꾸준히 증가추세인데 이 추세가 결국 중장년, 노년층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고있다.
이러한 고도비만 증가율은 성별 및 연령대 고도비만 통계를 나누어 남자 연령대별 비만 통계자료를 봤을 때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다.
<성별 및 연령대별 고도비만율 통계>
▶ 대한민국 남자인구 중 3단계 고도비만이 10년동안 증가한 비율을 연령대별로 나눠보면 청년층 (20~39세)는 3.8배, 중장년층(40~64세)는 3.8배 그리고 노년층(65세 이상)은 2배로 늘었다.
▶ 한국 여자인구 중 3단계 고도비만이 10년 동안 증가한 비율은 연령대별로 나눠보면 청년층 (20~39세) 3.5배, 중장년층(40~64세) 1.9배 그리고 노년층 (65세 이상)은 1.5배 늘었다.
그리고 비만이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청년층에 증가된 비만율이 나이가 든다고 해서 자연적으로 해결되기 보다는 개개인에게는 더 큰 건강상의 문제가 되고, 사회에는 더 큰 경제적 부담을 안길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지역별비만유병률>
전체비만유병률을 기준으로 했을때 2009년 비만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40.0%로 강원도, 비만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30.9%로 대구였다.
2018년은 가장 비만율이 높은 지역은 50%로 제주, 가장 비만율이 낮은 지역은 40.7%로 대구. 가장 낮은 지역마저도 비만유병률이 10년간 10% 증가했다.
그리고 이번 Obesity 팩트시트에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 부분 3단계 비만의 경우엔 2009년 가장 고도비만율이 높은 지역은 0.43%로 강원도였고, 고도비만율이 낮은 지역은 0.23%로 대구와 광주였다.
2018년은 초고도비만 / 중증고도비만의 가장 유병률이 높은 지역은 1.28%로 제주, 초고도비만 / 중증고도비만 가장 유병률이 낮은 지역은 0.73%로 세종이다.
세종은 2009년에 기준이 없으므로 그 다음으로 낮은 대구를 기준으로 보면 0.23%에서 0.87%로 10년간 증가했는, 10% 증가한 것에 비해서 0.64%는 너무 작아보이지만 비율로 따지자면 3.8배로 증가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로 비만팩트시트 전문을 참고해보시길!
지금까지 발간된 대한비만학회 #비만팩트시트 보라가기
http://www.kosso.or.kr/popup/obesity_fact_sheet.html
Obesity Fact Sheet
Obesity Fact Sheet 2020 (English) 2020
www.kosso.or.kr
우리나라에서 비만은 점점 더 큰 문제가 될텐데 장기적인 건강관리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비만주치의같이건강 플랫폼이 비만인의 건강관리에 그리고 3단계비만에서 2단계비만으로, 2단계비만에서 1단계비만으로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싶고,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대 고도비만환자의 급격한 증가를 보여준 2020 Obesity fact sheet / 대한비만학회 비만통계자료]<비만주치의 같이건강>
